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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퀴아오 Vs. 마티세, 7 8일 쿠알라룸푸르 확정


6관왕의 전 WBO 웰터급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(39・필리핀)가 오는 7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1월 WBA 웰터급 정규챔피언에 오른 루카스 마티세(35・아르헨티나)에게 도전한다고 발표했다.

필리핀의 상원의원이기도 한 파퀴아오는 최근 톱 랭크와의 계약을 취소하고 프리 에이전트를 주장하며 자신이 직접 스케줄을 관리한다고 밝혔는데 이로인해 오랫동안 함께 했던 프레디 로치 트레이너와의 결별설도 오르내리고 있다. 


파퀴아오와 톱 랭크 간의 관계가 미묘해진 가운데 이들의 경기는 여전히 톱 랭크의 전속 방송사인 ESPN이 미국에 생중계할 예정이고 미국 시간 토요일 저녁 7시에 맞추어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일요일 아침에 첫 공이 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. 


파퀴아오는 “마티세가 공격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나와 잘 맞을 것이고 봅 애럼을 초청하는데도 문제가 없다. 마티세 전 이후 바실 로마첸코와 대결할 가능성도 있다”며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. 


당초 예정됐던 6월 24일보다 2주 연기된 파퀴아오 Vs. 마티세 전은 1975년 무하마드 알리 Vs. 조 버그너 전 이후 말레이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빅이벤트입니다. 


아래 이미지 클릭시 파퀴아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실 수있으십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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